속초시, 전통시장 활력 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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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는다.
속초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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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병선 시장을 비롯해 속초시청 직원들이 국 단위별로 일정을 정해 참여해 각종 설 성수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실에서도 직원 20여 명도 7일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각종 상품권의 구매와 이용 한도가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월별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지류 기준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카드·모바일 기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10% 할인되는 속초사랑상품권(카드형)은 2월 한도를 1인당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한도를 올렸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설 연휴에는 온누리상품권 및 속초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점가에서 알뜰하게 소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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