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만 바꿨는데 트러블과 작별? 윤혜진 피부 관리 팁
2024. 1. 30. 16:09
피부에 도대체 뭘 한 거야?
「 Q. 폼클렌징을 안 쓴다? 」
A. SNS에서 우연히 발견한 스팀타월세안법. 지성에 트러블이 많은 한 여성이 몇 년간 스팀타월로 세안을 하며 피부가 좋아진 사례를 발견하고 속는 셈 치고 따라 해 봤는데 트러블이 없어지고 피부가 맑아지는 효과에 3개월 넘게 꾸준히 하고 있다. 준비물은 부드러운 면 타올. 미지근한 물에 적신 뒤 피부결을 따라 살살 닦아주는데, 코 주변 등 기름이 많이 생기는 부위는 꼼꼼히 문지른다. 이 과정을 2~3번 반복하면 끝!
「 Q. 메이크업은 어떻게 지워? 」
A. 아이 메이크업은 기존에 쓰던 리무버로 지운다. 그 다음이 포인트. 신생아용 보디로션을 클렌징 크림 대용으로 쓴다. 로션을 얼굴에 얹어 문지른 다음 티슈로 닦아 메이크업이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세네 번 반복. 이후 스팀타월세안을 진행하면 된다. 처음엔 폼클렌징 세안과 다르게 뭔가 남은 듯한 기분이 들어 찝찝할 수 있지만, 지속하면 피부가 확실히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고.
「 Q. 타월 관리는 어떻게 해? 」
A. 사용 후 계면활성제를 비롯한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순한 비누로 거품을 내 깨끗하게 빤다. 물기를 짜서 탁탁 털어 말려주면 끝. 물론 폼클렌징 세안에 비하면 매우 귀찮은 과정이다. 하지만 세안을 하자마자 얼굴에 제품을 바르기 바빴던 전과 달리 피부 당김이 없다며 여유롭게 타월을 빠는 윤혜진을 보면 믿음이 간다.
「 Q. 세안 후 기초는? 」
A. 스킨 토너는 생략. 항산화 앰플을 바른 뒤 크림으로 마무리한다. 스팀타월세안의 포인트는 피부를 최대한 덜 자극하는 것. 필요 이상으로 기름을 빼지 않으며 수분을 지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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