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18~26세 여성 '모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무료 지원

윤채라 2024. 1. 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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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는 2월부터 18~26세 여성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HPV 예방접종을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도입해 12~17세 여성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하고 있다.

소득과 상관없이 18~26세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는 곳은 부산시에서 사하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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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 최초로 소득 상관없이 지원
HPV 4가 백신 3회 접종 무료

부산 사하구는 2월부터 18~26세 여성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8~26세 여성 HPV 무료 예방접종 시행.사하구

자궁경부암은 여성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높은 암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암이다. 주요 원인은 HPV감염이며, 예방접종 시 자궁경부암, 구인두암, 항문-생식기암으로 진행 가능한 HPV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HPV 예방접종을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도입해 12~17세 여성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하고 있다.  

소득과 상관없이 18~26세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는 곳은 부산시에서 사하구가 처음이다.

구는 2월부터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18~26세 모든 여성(접종 완료자 제외)을 대상으로 HPV4가 백신 3회 접종을 지원한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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