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고깃집에서 베컴 영접 "이게 머선 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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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영철이 '백암 선생' 데이비드 베컴과 만났다.
김영철은 30일 오후 "이게 머선 일이고? 식당에서 동생들과 밥을 먹고 있는데, 베컴 일행들이 들어오는 게 아닌가! 슬렁술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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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코미디언 김영철이 '백암 선생' 데이비드 베컴과 만났다.
김영철은 30일 오후 "이게 머선 일이고? 식당에서 동생들과 밥을 먹고 있는데, 베컴 일행들이 들어오는 게 아닌가! 슬렁술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막생 갔더니 쩔어가지고 (아우라 ㅠㅠ ) 영국식 영어며 배운 영어 다 못 써먹었다.. 고작 한 말이.. '3시간전부터 밥 먹고 있었고, 널 기다린건 아니고, 하하하(빵터지지는 않음)' 사진을 찍고 같이간 일행 두 명도 다찍어주고. 옆에 스텝? 에게 인스타 올려도 되냐고 물으니 'Sure!' 데이빗도 'of course' 요즘은 찍어주는 자체가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여튼 넘 쫄고 절었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 다음에 만나면 스파이스걸스 'wannabe' 여자키로 불러줘야지~ ㅋㅋㅋㅋㅋ"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에 신봉선, 심진화, 이현이, 홍윤화, 김다영, 김나희, 조정식 등 수많은 지인들이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영철은 현재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사진= 김영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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