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들 줄줄이 복귀하는 2월의 기대작들
연초부터 '용과같이 8', '페르시아의 왕자' 등 수작들이 쏟아져 흥겨운 시간을 보낸 게임 이용자들에게 주목할 만한 소식이 연달아서 들려오고 있다.
바로 오랜 시간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대작부터 90~2000년대를 수놓았던 명작의 복귀까지 대형 작품들이 2월 동시 출시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2월 29일 발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작품은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이하 파판7 리버스)다. 스퀘어에닉스의 명작 게임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의 두 번째 작품인 '파판7 리버스'는 1편의 미드가드를 벗어나 운명의 벽을 넘어 광활한 필드로 나서는 주인공 클라우드와 친구들의 모험이 펼쳐진다.
이번 이동할 수 있는 필드가 넓어진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초코보를 타며 여러 지역을 탐색 혹은 탐험할 수 있으며, 총 3개의 월드에서 다양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어 플레이 타임만 100시간에 육박해 전작과 다른 형태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원작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던 팬들을 절망에 빠트렸던 '그 장면'이 어떤 식으로 연출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2월 29일 발매되는 '파판7 리버스'는 PS5 기간 독점으로 출시된다.
<페르소나3 리로드(2월 2일)>
페르소나 시리즈를 한 단계 진화시킨 작품이자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 ‘페르소나’3가 리메이크로 돌아온다.
2일 발매를 예고한 ‘페르소나3 리로드’는 최신 하드웨어에 맞춰 조작성을 향상하고, 그래픽을 향상시켜 이전의 게임을 더욱 화려하고, 세밀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원작의 육성 시스템 및 커뮤니티 시스템을 그대로 채용하여 액션과 일상이라는 두 가지 파트가 더욱 강화되었으며, 기존 캐릭터의 일러스트 역시 리마스터 버전으로 새롭게 그려져 원작을 모르는 이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2월 1일)>
오랜 시간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여 DC 코믹스 팬들을 애타게 만들었던 게임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이하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드디어 2월에 발매된다.
배트맨 아캄 시리즈를 선보인 락스테디에서 개발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할리퀸'과 청부살인업자 '데드샷', 상어인간 '킹샤크' 그리고 '플래시'의 메인 빌런 중 하나인 '캡틴 부메랑' 등 빌런 집단이 세뇌된 저스티스 리그 히어로들을 상대로 싸운다는 독특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오픈월드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4인의 캐릭터를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4인의 캐릭터가 지닌 독특한 스킬과 액션을 해금하고, 이를 통해 수많은 적을 물리치며,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말 게임의 핵심 결말이 유출되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으며, 2020년 공개 이후 몇 번의 출시 연기 덕에 많은 이들에게 의혹의 눈초리를 받고 있어 게임 퀄리티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2월 1일 발매 예정이며, 에픽 스토어는 3월 6일 출시된다.
<헬다이버즈2(2월 8일)>
2015년 발매되어 무수히 많은 작품에 영향을 미친 SF 슈팅 게임 ‘헬다이버즈’의 후속작 ‘헬다이버즈2’도 2월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이 게임은 탑뷰 런앤건 액션 장르였던 전작에서 벗어나 솔더뷰 슈팅게임으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했다. 이에 4인 코옵 형태의 멀티플레이 요소도 더욱 강화되어 화면 분할 방식으로 진행되던 전작과 달리 각자 화면으로 게임이 진행되어 전장이 더욱 넓어졌으며, 액션 플레이도 더 화려해졌다.
여기에 아군 오사가 적용되어 옆 친구의 머리채를 기어이 잡게 했던 원작의 요소가 그대로 적용되어 이용자들의 공격에 아군도 희생될 수 있으며, 수준급 그래픽으로 구현된 액션 플레이와 고어한 연출이 적용되어 게임의 생생함을 더했다.
<스컬 앤 본즈(2월 26일)>
2017년 첫 발표 이후 게임을 수도 없이 갈아엎으며, 언제서부터 이용자들의 뇌리에서도 잊혔다가 올해 초 베타 테스트로 부활을 알린 게임. ‘스컬 앤 본즈’가 드디어 2월 26일 발매된다.
오픈월드 해적 멀티플레이 장르를 표방하는 이 게임은 제2의 대해적 황금기인 17세기 말을 배경으로, 다양한 선박을 제작하고 운영하며, 해상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해적의 평판을 높여 더 난도 높은 미션에 도전할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해 전투에 나서거나 다른 이들의 배를 약탈하는 등 자유도 높은 게임 플레이를 만날 수 있다.
‘스컬 앤 본즈’는 오는 2월 26일 발매 예정이며, 유비소프트에서 개발한 작품인 만큼 한글화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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