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

박하림 2024. 1. 30.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는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중동시장 개척방안을 모색한다고 30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시회 첫날인 29일 강원공동관을 방문해 참가기업의 노고를 격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강수 시장, 강원공동관 참여 기업 간담회 참석
해외진출 지원 방안 논의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

강원 원주시는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중동시장 개척방안을 모색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동 최대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인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는 1월29일부터 2월1일까지 총 4일간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Arab Health 2024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하고 도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17개사에 대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시회 첫날인 29일 강원공동관을 방문해 참가기업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날 오후 기업 대표와 바이어 등 5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중동시장의 현지 반응과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에서 열린 강원공동관 참여 기업 간담회.

기업 관계자들은 제품 개발만으로는 해외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며, R&D·인허가 지원 등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원강수 시장은 “의료기기 수출지원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강원 경제발전에서 주축을 담당하는 첨단산업의 성장과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서울 KIMES(3월), 강원의료기기전시회 GMES(9월), 독일 MEDICA, 홍콩 Cosmoprof Asia(11월) 등에 공동관을 조성하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5월에는 처음으로 베트남 Medi Pharm 전시회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4)에 참가한 원주시 연계 수출지원단의 기념촬영 모습.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