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내내 먹어서 11kg 감량?! 신봉선의 당근 라페
2024. 1. 30. 15:50
토끼토끼토끼토끼 당근당근당근라페!
「 프랑스 김치? 당근 라페 」
라페(RAPER)는 프랑스어로 ‘강판에 갈다’라는 의미. 당근을 잘게 썰어 소스에 절인 프랑스식 샐러드가 당근 라페다. 신봉선은 원래 당근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베이글 전문점에서 처음 맛본 뒤 즐기게 되었다고 한다. 즉석에서 만드는 샐러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겉절이처럼 만들어놓고 빵, 고기 등과 즐기는 샐러드라 활용도가 높다.
「 만능 샐러드, 당근 라페 만들기 」
재료: 당근 2개, 꿀 1.5T, 올리브유 1.5T, 레몬주스 1.5T, 홀그레인 머스터드 1T, 소금 1T
1. 당근을 얇게 채 썬다.
2. 1에 소금을 뿌려 재운다.
3. 올리브 오일, 레몬주스,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금으로 드레싱을 만든다.
4. 2의 물기를 꼭 짜서 드레싱에 넣고 비비면 완성.
5. 하루 정도 숙성하면 더 맛있다.
「 당근 라페랑 뭐 먹지? 」
당근 라페는 어떤 음식에나 잘 어울린다. 신봉선은 호박볶음, 달걀프라이와 함께 도시락을 싸고, 초밥 위에 올리고, 크래커 위에 치즈와 함께 올려 와인 안주로 먹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샌드위치에 넣어 먹고, 치킨 무 대신 먹고, 피자 토핑으로 먹다 보니 호주에 있는 3주 내내 당근 라페를 먹었다. 상큼하고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라 많이 먹어도 죄책감이 들지 않는 당근 라페. 다이어트 중인데 여행을 갔다면 신봉선의 조언처럼 일단 당근 라페부터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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