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선교를 묻다…내달 열리는 ‘선교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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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연합체 선교한국(사무총장 최욥 선교사)이 다음 달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유스호스텔에서 '2024 청년 미래 선교'(청미선)를 개최한다.
사흘간 이어지는 공청회에선 총 다섯 차례의 선교 워크숍이 진행되는데, 청년들은 투표와 소그룹 토론 등의 방식으로 2025년 선교한국 대회에서 다룰 선교적 방향성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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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중심으로 이듬해 ‘선교한국 대회’ 방향 모색
선교연합체 선교한국(사무총장 최욥 선교사)이 다음 달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유스호스텔에서 ‘2024 청년 미래 선교’(청미선)를 개최한다. 식사·숙박 등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주최 측은 “청미선은 선교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듣는 공청회”라며 “대회 명칭은 청년들이 꺼낼 아름다운 이야기의 점들이 협력으로 선을 이룬다는 의미”라고 했다. 사흘간 이어지는 공청회에선 총 다섯 차례의 선교 워크숍이 진행되는데, 청년들은 투표와 소그룹 토론 등의 방식으로 2025년 선교한국 대회에서 다룰 선교적 방향성을 제언한다.
워크숍 주제는 ‘영적각성’, ‘선교’, ‘부르심과 헌신’, ‘선교적 리더십’, ‘연합’이다. 각각 최현기 포도나무교회 목사, 허태영 SFC 대표, 김토기 HOPE 부대표, 조성민 아이자야씩스티원 간사, 김장생 CCC 해외선교팀장이 20분간 강의한 뒤 약 1시간30분간의 공청회가 이어진다.
김요환 선교한국 본부장은 30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청년들을 선교의 동업자라고 하면서도 선교적 방향성을 논의할 땐 선교단체 대표나 교수 등만 의사결정에 참여해왔다”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게 공청회 취지”라고 전했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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