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민등록인구 300만 넘었다…“1980년 부산 이후 44년만”

장현일 2024. 1. 30.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전국 7개 특별·광역시 중 서울(939만명)·부산(329만명)에 이어 세 번째로 주민등록인구 300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지난 29일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300만43명으로 집계돼 국내에서 1980년 부산 이후 44년 만에 300만명 초과 도시로 기록됐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인구 현황은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을 합쳐 계산하며 인천의 경우 주민등록인구 300만43명과 외국인 8만1016명을 합친 인구는 308만1059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7개 특별·광역시 중 서울(939만명)·부산(329만명)에 이어”
인천시청 청사ⓒ 인천시 제

인천시가 전국 7개 특별·광역시 중 서울(939만명)·부산(329만명)에 이어 세 번째로 주민등록인구 300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지난 29일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300만43명으로 집계돼 국내에서 1980년 부산 이후 44년 만에 300만명 초과 도시로 기록됐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인구 현황은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을 합쳐 계산하며 인천의 경우 주민등록인구 300만43명과 외국인 8만1016명을 합친 인구는 308만1059명이다.

특히 국내 7개 특별·광역시 중 2022년보다 2023년 인구가 늘어난 곳은 인천이 유일하다. 이 기간 인천 인구는 3만96명 증가했다.

앞서 인천시는 2016년 10월 인구 300만명을 넘어섰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이는 외국인을 포함한 숫자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도약했고 인구가 늘어나며 성장 동력을 갖춘 도시"라며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가 하나 되는 위대한 인천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