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객 50만명 부산 찾는다…유료도로 8곳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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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기간 50만명 안팎의 귀성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귀성객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부산지역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24시간 의료체계를 운영한다.
부산시는 내달 9~12일 설 명절 기간 40∼50만명의 귀성객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난안전상황실,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 등 재난안전관리 체계가 연휴 기간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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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기간 50만명 안팎의 귀성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귀성객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부산지역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24시간 의료체계를 운영한다.
부산시는 내달 9~12일 설 명절 기간 40∼50만명의 귀성객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책은 민생경제, 시민안전, 교통수송, 보건방역, 나눔복지, 생활민원, 문화관광 등 7개 분야 71개 과제로 구성했다.
시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지난해 추석보다 50만원 늘리고 제로페이 이용 금액의 20%를 환급한다.
재난안전상황실,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 등 재난안전관리 체계가 연휴 기간 가동된다.
동아대병원 등 36곳의 의료기관이 24시간 중단없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군 보건소도 응급진료상황실을 연다.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등 시내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학교 운동장과 관공서 등 486곳의 주차장 4만6779면을 개방한다.
부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은행 등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33억원 상당 위로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고립 가구 모니터링과 결식 우려 가정 대체식 제공, 중증장애인 지원 등의 복지서비스도 연휴 기간 중단없이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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