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지역 10곳→109곳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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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 등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사람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금전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관리형)' 시범사업 지역이 100곳 이상으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보유한 사람이 신체활동을 하거나 스스로 혈압과 당뇨를 측정해 관리할 때마다 포인트와 같은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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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 등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사람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금전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관리형)’ 시범사업 지역이 100곳 이상으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지역을 기존 10곳에서 109곳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보유한 사람이 신체활동을 하거나 스스로 혈압과 당뇨를 측정해 관리할 때마다 포인트와 같은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고혈압·당뇨 환자가 건보공단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고 참여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일정 걸음 수 이상 달성하거나 △혈압·혈당 자가 측정 △교육·상담 △점검·평가 등의 항목을 수행할 때마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한 포인트는 공단이 지정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각종 SNS를 통해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만큼 공단의 공식 채널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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