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소상공인 사업장 시설개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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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올해 1억6300만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성군인 자로 해당 사업을 동일 장소에서 1년 이상 계속해 온 소상공인이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시설현대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34억원을 들여 소상공인 사업장 897곳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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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접경지역 군 장병들의 복리증진과 소상공인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접경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 중 농·어촌 민박을 제외한 숙박, 체육, 문화, 음식점, 서비스업, 도소매 업종 10곳을 선정해 내부 실내장식 시설개선, 노후 설비 교체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업소당 최대 2000만원 범위 내에서 80%가 지원되며 나머지 비용 20%와 부가가치세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성군인 자로 해당 사업을 동일 장소에서 1년 이상 계속해 온 소상공인이다.
이같은 시설현대화 사업 지원은 1회만 가능하다.
다만 지금까지 지원받은 지원 총액이 1600만원 미만일 경우 나머지 차액 금액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본관 4층)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영업장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시설현대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34억원을 들여 소상공인 사업장 897곳을 지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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