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올해 정부 글로컬대학 선정에 사활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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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가 올해 정부 글로컬대학 선정에 사활을 건다.
이를 위해 인제대는 지난 29일 대학 본부 보직자들과 집필진이 함께 모여 글로컬대학 혁신전략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하지만 최근 글로컬대학 계획시안 공청회에서 지난해 최종 지정에서 탈락한 5개 예비 지정 대학은 기존 추진 계획 유지를 조건으로 예비 지정 자격을 유지한다는 방안이 제시돼 올해 인제대의 예비 지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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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가 올해 정부 글로컬대학 선정에 사활을 건다.
이를 위해 인제대는 지난 29일 대학 본부 보직자들과 집필진이 함께 모여 글로컬대학 혁신전략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글로컬대학 선정에 필요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에 돌입한 것이다.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면 지역대학의 혁신모델을 창출하고자 5년간 총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난해는 전국에서 총 10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에 선정됐다.
인제대는 지난해 15개의 예비 지정 대학에 포함됐으나 최종 지정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최근 글로컬대학 계획시안 공청회에서 지난해 최종 지정에서 탈락한 5개 예비 지정 대학은 기존 추진 계획 유지를 조건으로 예비 지정 자격을 유지한다는 방안이 제시돼 올해 인제대의 예비 지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인제대는 이번 워크숍에서 지난해 실행계획서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약점을 보완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민현 총장은 "올해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지난해 혁신기획서를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기획안을 만들어 뜻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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