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벽해 예고된 원도심…‘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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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원도심을 중심으로 신주거타운의 새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청주시 원도심에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전국 '신주거타운' 예정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있어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약 1.4만여 세대의 아파트 건립이 예정된 청주 원도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로, 청주를 대표하는 신주거타운이 형성된다는 기대를 받으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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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거타운 내 새 아파트 지역 시세 리드해,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
노후화된 원도심을 중심으로 신주거타운의 새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원도심의 교통, 교육, 상업 등 생활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개발 초기 분양되는 단지들은 지역의 미래 가치가 온전히 반영되기 전이라 후에 높은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도 있다.
실제, 이들 단지는 준공 후에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생활여건 등을 모두 갖춰 미래가치 부분에서 뛰어나단 평가를 받아 지역 대장주로 자리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 뉴타운에서 재개발 사업으로 분양됐던 '보라매SK뷰'가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단지 전용면적 59㎡A 타입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4,698만 3천원이다. 이는 동월 신길동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3,711만원) 대비 약 1,000만원 높은 가격으로 지역 시세를 리딩하고 있다.
지방 도시의 분위기도 다르지 않았다. 부산 서구 원도심인 서대신동3가 서대신 1구역을 재개발한 ‘대신롯데캐슬’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2월 이 아파트 전용면적 102㎡의 평균 매매가격(3.3㎡당)은 1,684만원으로 단지가 위치한 부산 서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889만원) 대비 약 2배를 웃돌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주거타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뉴타운급 개발을 앞둔 신주거타운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가 있다. 청주시 원도심에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청주시 사직동, 모충동 일대에는 총 5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정비사업은 1만 4,000여 세대가 예정돼 있다. 이중 올해 1분기에 2,330세대(일반분양 1,675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은 현대건설, GS건설 등의 1군 건설사 시공이 예정돼 수요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한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다시 태어나는 원도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전국적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기존 거주자 수요와 미래가치, 주거여건을 보고 이주하려는 수요층이 혼합돼 시장을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어 이들 지역의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전국 ‘신주거타운’ 예정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있어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은 2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6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2,330세대 규모로, 이중 1,675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약 1.4만여 세대의 아파트 건립이 예정된 청주 원도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로, 청주를 대표하는 신주거타운이 형성된다는 기대를 받으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청주성안점, 청주시청(계획), 청주의료원, 청주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청주를 대표하는 상권인 성안길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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