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블록체인 시대 연다…블록체인 메인넷 구축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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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또 지역 기업들이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독자적인 생태계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과 지난해 말 대구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센터에 문을 연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2030년까지 블록체인 기업 100곳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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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시는 자체 개발한 불록체인 기술을 지역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블록체인 인프라 확보와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해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개발을 시작해 최근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코어(블록체인 틀 개발), 스마트컨트랙트(제3의 인증기관 없이 개인 간 계약이 가능한 기술),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클라우드 기반 기술), 분산신원증명(개인정보 보호 기술)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과 실증이 가능해졌다.
시는 31일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 완료보고회를 열어 지자체 최초로 개발된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을 블록체인 기업에 소개한다. 또 대구 블록체인 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구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블록체인 서비스인 다대구(블록체인 기술 기반 통합 모바일 신원 증명 서비스), D마일(대구시민 친환경 모빌리티 마일리지 적립과 페이 전환 서비스)을 메인넷으로 통합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 기업들이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독자적인 생태계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대구형 블록체인 메인넷과 지난해 말 대구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센터에 문을 연 대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2030년까지 블록체인 기업 100곳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블록체인은 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육성 사업의 핵심 기술”이라며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ABB 기술을 활용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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