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행 감독 "'범죄도시4' 천만 부담 NO…마동석 업그레이드 통한다면"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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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를 연출한 허명행 감독이 올해 개봉 예정인 '범죄도시4'에 대해 언급했다.
허명행 감독은 '압꾸정', '범죄도시' 시즌 1~3 등 다양한 한국 영화의 무술 감독을 맡았으며 '황야', '범죄도시4'에서는 연출 감독으로 변신했다.
'황야'로 더 강력해진 마동석의 아포칼립스 액션을 연출한 허명행 감독은, 마찬가지로 마동석의 마석도 액션으로 채워질 '범죄도시4'도 함께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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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황야'를 연출한 허명행 감독이 올해 개봉 예정인 '범죄도시4'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황야'를 연출한 허명행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허명행 감독은 '압꾸정', '범죄도시' 시즌 1~3 등 다양한 한국 영화의 무술 감독을 맡았으며 '황야', '범죄도시4'에서는 연출 감독으로 변신했다.
'황야'로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찍기도 한 허명행 감독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제 생애 이런 일이 있나 싶다. 마동석과 서로 축하한다고 짧게 문자를 나눴고, 주변에 축하 메시지도 많이 받았다"며 근황을 전했다.
'황야'로 더 강력해진 마동석의 아포칼립스 액션을 연출한 허명행 감독은, 마찬가지로 마동석의 마석도 액션으로 채워질 '범죄도시4'도 함께 연출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연달아 흥행에 성공한 한국 대표 프렌차이즈 영화다. 특히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는 코로나19로 주춤한 극장가에서도 연이어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해 큰 화제가 됐다.
2024년 개봉할 '범죄도시4'에 대해서는 "기대는 안하셨으면 좋겠다. '기대하고 봤더니 실망이 크다'는 말이 나오지 않나"라며 "장르로 따지면 '황야'와 같은 액션물인데 '범죄도시4'는 마석도 형사가 돌아와서 액션을 하는 거다. 관객들이 거기에 기대하는 포인트가 있다면, 그 안에서 또 못 보던 마석도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노력을 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며 새 시리즈를 예고했다.
전 시리즈들의 연속 성공, 이에 대해 시즌4도 '천만' 성적에 부담이 있지는 않을까.
허 감독은 '성적 부담이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제가요?"라며 "천만을 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아니라 작품으로서 기시감 이야기가 나올 거 같아 부담스럽기는 하다"라고 의외의 답을 내놨다.
그는 "스코어는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마석도 형사에게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게 목적이었다"라며 "그게 통한다면 사랑을 받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야'는 26일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사진 =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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