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동 후보, 밀양에 부산대 수의대 및 부속동물병원 유치 공약

최일생 2024. 1. 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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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동 밀양시장 예비후보는 "원래 밀양대학이 농과대학이었던 만큼 수의대와 동물병원이 신설된다면, 당연히 우리 밀양에 유치되어야 한다"며 수의과대학 신설을 공약했다.

정 후보는 "구)밀양대학이 1923년 밀양공립농잠학교로 출발한 역사적 배경을 볼 때, 부산대학교와 통합됨으로써 수의과대학은 밀양으로 유치되는 것이 마땅하다"며, 당선되면 설립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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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동 밀양시장 예비후보는 “원래 밀양대학이 농과대학이었던 만큼 수의대와 동물병원이 신설된다면, 당연히 우리 밀양에 유치되어야 한다”며 수의과대학 신설을 공약했다.

이를 계기로 부산대 수의대 신설문제가 재점화될지 주목된다.


수의사를 배출하는 수의과대학이 전국 모든 지역의 거점국립대에는 설치되어 있지만 부산대학교에만 없는 상태다.

2020년 부산대가 교육부에 공식적으로 수의대 신설을 요청하면서 추진되는 듯했으나, 전국 10개의 수의과대학과 수의과 단체의 강한 반발로 인해 무산됐다.

정 후보는 “구)밀양대학이 1923년 밀양공립농잠학교로 출발한 역사적 배경을 볼 때, 부산대학교와 통합됨으로써 수의과대학은 밀양으로 유치되는 것이 마땅하다”며, 당선되면 설립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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