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복지원 사건 다룬 영화 ‘개미잡이’,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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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복지원 사건 다룬 영화 '개미잡이'가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둔 가운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개미잡이'는 신준영 감독이 연출 한 작품으로 웹툰 원작에 지난 1970년대, 1980년대 인권침해 사건인 형제복지원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시나리오를 구성한 복수 스릴러 영화다.
영화 '개미잡이'는 해오름이앤티에서 제작, 지난해 6월 말 예산과 홍성 지역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올 상반기 개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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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형제복지원 사건 다룬 영화 ‘개미잡이’가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둔 가운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개미잡이’는 신준영 감독이 연출 한 작품으로 웹툰 원작에 지난 1970년대, 1980년대 인권침해 사건인 형제복지원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시나리오를 구성한 복수 스릴러 영화다.
‘개미잡이’는 웹툰 원작에 과거 복지원에 억울하게 끌려 들어갔던 남매의 이야기. 당시 12살 우영과 15살 누나 정민이 할머니를 기차역에 배웅을 나갔다가 기차 시간을 잘못 알아서 시간이 늦어지자 경찰에 의해 복지원에 끌려 들어가 4년여 동안 겪은 갖은 고통과 슬픔을 이야기한다.
복지원 안에서 소대장과 조장들의 성폭행으로 누나 정민은 정신을 잃었고, 우영은 40년이 지난 지금 그자들을 납치해 응징하고 사과를 받아내려는 내용이다.
지난달 국가는 형제복지원 피해자 26명에게 145억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내린 바. 피해자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이제 제발 끝내달라고 간절히 원했지만 피해자들의 요구가 지나치다면서 정부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에게 부산시가 이달 29일부터 피해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양론화 된 과거 복지원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개미잡이’의 관심이 뜨겁다.
당시 형제복지원 안에서의 횡포와 어린아이들의 노동력 착취, 심각한 인권침해 그리고 복지원 안에서 벌어진 성 착취가 어떻게 그려졌을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개미잡이’는 해오름이앤티에서 제작, 지난해 6월 말 예산과 홍성 지역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올 상반기 개봉을 준비 중이다.
사진=영화 ‘개미잡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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