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그룹, 가성비-간편함 갖춘 홈뷰티 제품들 선보이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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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기업 키스그룹이 지난해 12월 국내 속눈썹 브랜드 '올리오(OLLIO)'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글루 없이 사용 가능한 부착 속눈썹을 통해 간편한 홈뷰티 제품으로 주목 받아왔으며, 1월 들어 매주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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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글로벌 뷰티기업 키스그룹이 지난해 12월 국내 속눈썹 브랜드 ‘올리오(OLLIO)’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글루 없이 사용 가능한 부착 속눈썹을 통해 간편한 홈뷰티 제품으로 주목 받아왔으며, 1월 들어 매주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올리오(OLLIO)는 ‘노글루, 원터치(No Glue, One-Touch)’ 슬로건으로 별도 접착제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속눈썹을 붙이고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함과 동시에 안전하다. 올리오의 속눈썹은 키스그룹 자체 PSA(Pressure Sensitive Adhesive) 기술력으로 가볍지만 유분과 물기에 강해 부착력이 높다. 부착 후 24시간동안 지속되며, 쳐지지 않는 컬링이 특징이다. 또한,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연출할 수 있도록 내추럴(Natural), 위스피(Wispy), 스파이키(Spiky), 볼루미너스(Voluminous) 총 4가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키스그룹은 이미 미국에서 DIY 네일, 속눈썹 브랜드 ‘임프레스(imPRESS)’와 ‘폴스카라(Falscara)’로 혁신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폴스카라의 속눈썹은 끝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구조에 타사 대비 30%가량 얇은 밴드를 사용하는 등 이전보다 훨씬 더 가벼운 착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편의성과 트렌디한 스타일로 미국 패션 네일, 인조 속눈썹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미국 소비자의 주목을 받았다.
셀프 속눈썹 펌 키트도 인기다. ‘와이츄’는 실제 전문숍과 같이 풍성한 제품 구성과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시즌3 버전의 셀프 속눈썹 펌 키트를 출시했다. 시즌3 키트는 속눈썹 고정 시 꾸덕한 밤 제형 왁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쉽고 자극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속눈썹 펌은 셀프 뷰티 중에서도 난이도가 있는 시술이지만 와이츄의 셀프 속눈썹 펌 키트는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가성비 좋은 홈뷰티가 떠오르면서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피부과나 전문숍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슷한 수준의 관리를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다. 한 번 구매하면 장기간 사용 가능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합리적이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은 2021년 출시된 중저가형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로 홈뷰티 열풍 속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했다. 대표 제품으로 화장품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부스터 힐러’가 있다. 최근에는 집에서 전신 관리를 할 수 있는 ‘에이지알 바디샷’도 출시해 바디 케어 제품까지 확장하고 있다. 에이지알은 출시 이후 국내·외 누적 판매량 150만 대를 돌파하며 홈뷰티족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키스그룹 관계자는 ”홈뷰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문숍에 가지 않아도 손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 출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에 론칭한 ‘올리오’ 브랜드는 니치마켓 중 하나인 속눈썹 시장에서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만큼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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