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의원 “신종감염병 대응 전략은 곧 국가적 경쟁력”

김성일 2024. 1. 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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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제2의 코로나19를 대비한 대응 전략이 국가적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속 가능한 국가보건의료정책 방향: 현실과 미래를 잇는 제도'를 대주제로 30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제2의 코로나19, 대처 가능한가? 백신·치료제 개발 현황과 신종 감염병 대응력' 토론회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적으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었는지 집계가 안 될 정도"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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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제2의 코로나19, 대처 가능한가? 백신·치료제 개발 현황과 신종 감염병 대응력’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제2의 코로나19를 대비한 대응 전략이 국가적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속 가능한 국가보건의료정책 방향: 현실과 미래를 잇는 제도’를 대주제로 30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제2의 코로나19, 대처 가능한가? 백신·치료제 개발 현황과 신종 감염병 대응력’ 토론회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적으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었는지 집계가 안 될 정도”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 국민 건강과 생명이 큰 위협을 받았다”며 “백신·치료제 개발, 협력체계 마련 등을 선제적으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은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언제 얼마나 투자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방법적 측면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난 과오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국가적 과제이며 보건의료정책이 추구해야할 방향”이라고 짚었다.

이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백신·치료제 개발 환경을 확충하고, 바이오 인력 양성에 힘을 싣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제도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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