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규모 ‘한국형 스마트도시 협력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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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늘(30일)부터 'K-시티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사업'(K-시티 네트워크) 공모한다고 밝혔다.
'K-시티 네트워크'는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적용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려는 국가에 도시계획 수립이나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하고, 국내 스마트 솔루션 현지 실증으로 우리 기업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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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늘(30일)부터 ‘K-시티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사업’(K-시티 네트워크) 공모한다고 밝혔다.
‘K-시티 네트워크’는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적용해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려는 국가에 도시계획 수립이나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하고, 국내 스마트 솔루션 현지 실증으로 우리 기업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계획수립형, 해외실증형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최대 8개 사업을 선정한다. 지원금액은 40억원이다.
계획수립형 사업은 해외정부 및 국제기구가 사무국인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KIND가 사전 컨설팅을 시행해 사업타당성을 검증하고 오는 6월 중 최종 선정한다.
해외실증형 사업은 사무국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우리 기업으로부터 해외실증 사업계획을 접수해 사업추진 여건과 후속 수출 가능성을 등을 평가한 다음 오는 4월 중 최종 선정한다.
국토부는 “‘K-시티 네트워크’는 한국이 가진 역량과 경험을 해외 도시와 공유하면서 한국 스마트시티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는 사전컨설팅과 상시접수 제도를 시행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발굴하도록 절차를 개선했으며 솔루션 해외실증으로 한국 기업들의 서비스 수익모델 개발과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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