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트로트’ 강소리 “대표곡 ‘사랑도둑’, 교도소에선 금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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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소리가 '주간 트로트'에서 활동 중 에피소드와 나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냈다.
강소리는 30일 공개된 '주간 트로트'에 출연해 최근 MBN '현역가왕'에서 나이를 공개한 에피소드를 꺼내며 "살짝 후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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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소리가 ‘주간 트로트’에서 활동 중 에피소드와 나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냈다.
강소리는 30일 공개된 ‘주간 트로트’에 출연해 최근 MBN ‘현역가왕’에서 나이를 공개한 에피소드를 꺼내며 “살짝 후회한다”고 말했다.
‘현역가왕’ 방송 당시 강소리는 “처음 데뷔할 때 85년생으로 활동했다. 사실은 김양이랑 친구인 79년 양띠”라고 밝히면서 선후배 가수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는 “사실 너무 많이 내려서 제가 몇 살을 내렸는지도 모른다”며 “나이를 알면 무조건 사람이 그 나이로 보이게 된다. 그래서 내가 실수했구나 싶었다”고 하소연했다. MC 김동찬은 “거짓말이 아니라 피부가 정말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가수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강소리는 “데뷔 후 교도소 공연을 가서 당시 활동 곡인 ‘사랑도둑’을 불렀다. ‘도둑아 도둑아’ ‘잡아 잡아’가 반복되는 가사”라며 “현장에 있던 재소자들을 ‘얼음’으로 만들며 박수가 순간 사라지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정말 난처한 상황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강소리는 “2024년에도 새 앨범을 계획 중에 있다”고 신곡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한편, ‘주간 트로트’는 유튜브 채널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정오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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