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복지관 등 30곳에 최대 10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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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함께하는 나돌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프로그램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ESG와 함께하는 나돌봄 사업'은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이나 노인 관련 비영리법인 30개에 사업 보조비를 최대 10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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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함께하는 나돌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프로그램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ESG와 함께하는 나돌봄 사업’은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이나 노인 관련 비영리법인 30개에 사업 보조비를 최대 10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채택돼 추진하게 됐다.
수행 기관은 최대 1000만원의 보조금을 바탕으로 자기돌봄 신체·정신건강 사업, ESG 실천 프로그램 사업, 지역 공동체 자원봉사 사업, 기타 여가증진 사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 도는 노인 약 4800명이 수행 기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 해소, 건강관리 등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참가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3월 중 선정 기관을 선정 할 예정이다. 기관별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1월 운영된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ESG와 함께하는 나돌봄 사업은 노인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면서 활발히 사회 참여도 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도내 노인복지관과 법인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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