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한 적 없는데 "3년 전 맡긴 돈 달라"…은행서 난동 부린 50대
김은빈 2024. 1. 30. 10:16
예금 기록이 없는데도 '맡긴 돈을 찾으러 왔다'며 은행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강릉시 금학동 한 은행에서 '3년 전 맡긴 돈을 찾으러 왔다'며 1시간가량 난동을 부리는 등 은행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해당 은행에 예금한 기록이 없음에도 이같이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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