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첫해 매출만 2.4조"…주가는 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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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출범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출범 첫해 호실적을 거두며 30일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출범 첫해 전략적인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자회사 체제 구축과 신설 법인 투자로 규모와 이익을 키울 기틀을 마련했다"며 "지난해 발표한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 '702'를 통해 올해도 고객에게 더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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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지난해 1월 출범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출범 첫해 호실적을 거두며 30일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전 거래일 대비 29.84% 오른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매출 2조 4,030억 원, 영업이익 450억 원, 당기순이익 194억 원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차와 인증 중고차를 정비·유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월 코오롱글로벌에서 자동차 부문이 분할해 출범한 바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만 7,584대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금리 인상의 여파에도 하반기 BMW 중형 세단 뉴 5시리즈의 출시와 볼보 등 판매가가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수요가 이어지며 매출을 견인한 것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 총 8개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108개의 전시장·서비스센터 등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출범 첫해 전략적인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자회사 체제 구축과 신설 법인 투자로 규모와 이익을 키울 기틀을 마련했다"며 "지난해 발표한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 '702'를 통해 올해도 고객에게 더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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