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첫 스릴러 도전…‘화녀’ 3월 개봉
이세빈 2024. 1. 30. 09:26
그룹 티아라 지연이 ‘화녀’로 생애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다.
영화 ‘화녀’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녀’는 한 번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진 배우 수연(박지연)이 취해 잠든 사이, 함께 살던 후배 배우가 살해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연은 넘치는 재능으로 연기대상까지 받았지만, 한 번의 실수로 모든 인기를 잃은 유명 여배우 수연 역을 맡았다. 지연은 수연 역을 통해 스릴러 장르에 첫 도전,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 속 지연은 헝클어진 머리, 퀭한 눈, 노려보는 시선으로 이목을 끈다. 불안과 분노에 휩싸인 듯한 지연의 모습은 수연이 심상치 않은 사건과 얽히게 됐음을 예상케 한다.
여기에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듯한 모습과 ‘그러게 나한테 왜 그랬어’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재기를 앞둔 수연을 살인사건에 밀어 넣은 이가 누구인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화녀’는 오는 3월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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