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장 위구르자치구서 또 지진… 이번엔 규모 5.7

김철오 2024. 1. 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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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와 키르기스스탄 국경 일대에서 30일(현지시간) 오전 7시27분쯤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는 지진 발생 지점을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아이콜에서 서남서쪽으로 122㎞ 떨어진 지점으로 파악했다.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지난 23일에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신장 위구르자치구의 지진을 놓고 분석 기관마다 측정값은 다소 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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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질조사국 5.7 측정
獨 지구과학연구소는 6.0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30일(현지시간) 오전 7시27분쯤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아이콜에서 서남서쪽으로 122㎞ 떨어진 지점(주황색 점)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 홈페이지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와 키르기스스탄 국경 일대에서 30일(현지시간) 오전 7시27분쯤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는 지진 발생 지점을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아이콜에서 서남서쪽으로 122㎞ 떨어진 지점으로 파악했다. 이곳은 북위 41.18도, 동경 78.71도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10㎞로 측정됐다.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지난 23일에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당시 강진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이날 신장 위구르자치구의 지진을 놓고 분석 기관마다 측정값은 다소 차이를 나타냈다. 로이터통신은 독일 지구과학연구소(GFZ)를 인용해 규모를 6.0으로 보도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규모를 5.8로 분석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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