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백조·흑조 모티브 콘셉트…카리스마 살아있네
박세연 2024. 1. 30. 09:19
그룹 르세라핌이 백조와 흑조를 넘나드는 상반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르세라핌은 30일 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3집 ‘이지’의 두 번째 콘셉트인 ‘페더리 로터스’ 버전의 단체, 유닛, 개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사진은 백조와 흑조를 모티브로 삼아 우아함과 강인함을 겸비한 르세라핌의 양면성을 담아냈다. 새하얀 드레스, 화려한 왕관을 착용한 다섯 멤버의 모습은 마치 수면 위를 떠다니는 백조를 보는 듯하다. 이들의 아름다운 몸짓과 도도한 눈빛에서는 부드럽고 정적인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르세라핌은 30일 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3집 ‘이지’의 두 번째 콘셉트인 ‘페더리 로터스’ 버전의 단체, 유닛, 개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사진은 백조와 흑조를 모티브로 삼아 우아함과 강인함을 겸비한 르세라핌의 양면성을 담아냈다. 새하얀 드레스, 화려한 왕관을 착용한 다섯 멤버의 모습은 마치 수면 위를 떠다니는 백조를 보는 듯하다. 이들의 아름다운 몸짓과 도도한 눈빛에서는 부드럽고 정적인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그런가하면 검정 드레스 차림의 르세라핌은 대조적인 강렬한 아우라로 시선을 붙잡는다. 다섯 멤버는 서늘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또렷하게 응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위로 치켜뜬 두 눈은 유약하고 청순한 백조가 아닌, 혹독한 여정을 거쳐온 ‘블랙 스완’을 떠올리게 한다.
이들은 또한 흙탕물 속에서 어렵게 피운 흰 꽃을 통해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이라는 신보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르세라핌은 2월 19일 오후 6시 미니 3집 ‘이지’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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