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빙상장에 '구름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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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2:30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빙상장에 '구름 관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반환점을 돌며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경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면서 연일 '구름 관중'이 몰리는 등 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강원 2024 조직위원회는 30일 일일브리핑을 통해 "어제(29일)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경기에는 평일임에도 1만 2000여 명의 관중이 경기를 관람했다"며 "지난 24일 바이애슬론 혼성계주를 끝으로 경기가 없었던 평창의 설상 경기장도 어제부터 경기가 재개되면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김현겸이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날에는 이번 대회에서 관심이 가장 높은 여자 피겨 프리 스케이팅에 신지아, 김유성 선수가 출전해 경기장 열기가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 오후 12:00 설날 앞두고 전통시장 북적... 4인 차례상 28만1500원 설 연휴를 열흘 앞두고 30일 시민들이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설 명절 선물용및 제수용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8만1500원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대형마트의 경우 38만580원으로 전통시장보다 35.2%나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지난해 설 때보다 각각 8.9%, 5.8% 증가했다.
■ 오전 10:00 한파 주춤하자 꽃망울 터트린 '봄의 전령사' 매화 북극 한파가 잠시 주춤하자 봄의 전령사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30일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의 매화 나무에 하얀 매화가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부 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평년보다 3~5도 가량 웃돌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 오전 9:00 흐릿해 보이는 N서울타워... 미세먼지 내일까지 계속 화요일인 30일 수도권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2.5)가 짙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전북, 대구, 경북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다. 오전에는 광주도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대기가 정체해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되는 상황이라는 것이 과학원 설명이다. 이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대구 등은 31일에도 미세먼지가 많겠다. 이날 남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제주에 오후부터, 전남에 늦은 밤부터 곳곳에 비가 오겠다. 31일 새벽에는 남부지방 전체와 충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이번 강수는 31일 오전 대체로 끝나겠으나 남부지방엔 낮까지, 제주엔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남아있을 수 있겠다.
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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