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 중식비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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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시군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비용 절반을 지원한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그동안 방학 중 아동들의 식사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는데, 이번 '행복밥상' 사업을 통해 도내 모든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균형 잡힌 정기적 식사를 제공해 학부모들도 자녀 식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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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시군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비용 절반을 지원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오후 1~7시)와 방학(오전 9시~오후 7시) 운영하는 아동 이용 시설이다. 도내에는 291곳이 있다. 문제는 학교에서 중식이 제공되는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센터에서 자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종사자·학부모 간담회, 경기여성가족재단의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식사비 9000원 중 4500원(50%)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도 30%, 시군 70% 부담이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으로 시군별 격차가 있었던 급식의 질이 표준화돼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행 지역은 1월 동절기 방학부터 용인시 등 23개 시군이다. 수원시 등 7개 시군은 올 7월 하절기 방학부터 시행 예정이다.
지원 아동 규모는 4550명이다. 경기도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를 시작으로 방과 후 아동시설에 ‘행복밥상’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그동안 방학 중 아동들의 식사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는데, 이번 ‘행복밥상’ 사업을 통해 도내 모든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균형 잡힌 정기적 식사를 제공해 학부모들도 자녀 식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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