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주차장 "지난해 200만명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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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은 지난해 약 200만명의 회원이 평균 78%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1회 이상 주차장을 이용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두의주차장이 발표한 2023년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이용자 약 200만명의 총 거래액은 400억원을 넘어서 1년 사이 39% 증가했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를 통해 유휴 주차면에 쏘카존을 신규 도입한 주차장도 197곳으로 평균 월 10만원이 넘는 추가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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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은 지난해 약 200만명의 회원이 평균 78%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1회 이상 주차장을 이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거래액은 400억원을 넘어섰다.
모두의주차장이 발표한 2023년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이용자 약 200만명의 총 거래액은 400억원을 넘어서 1년 사이 39% 증가했다.
서초구, 마포구, 종로구, 서대문구 등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 오전 출근 시간대(오전 8~9시) 이용이 20%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총 391만건의 주차권이 판매돼 전년 대비 75% 상승했다. 구매가 많았던 요일은 이동 수요가 높은 토요일, 평일, 일요일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 주차권 권종은 평일 당일권, 휴일 당일권, 평일 심야권, 휴일 심야권 순으로 출·퇴근 시 근무지 주변에 차량 주차를 위해 구매한 비율이 높았다. 특히 부산의 경우 2022년 대비 12배가 넘게 주차권 구매 건수가 상승했다.
본인 소유의 주차장 혹은 주차면의 빈 시간대를 활용해 주차권을 판매하는 '유휴 주차면 공유 서비스'는 지난해 전체 이용 건수가 1000만건을 넘어 전년보다 65% 증가했다. 이용자들은 대개 평일에 주변 유료 주차장 대비 평균 90% 할인된 가격으로 공유 주차면을 이용했다. 공유자들은 빌라, 거주자 우선 주차면, 오피스텔 등의 본인 소유 주차면을 빈 시간대인 평일 주간에 공유하여 부가 수익을 창출했다.
모두의주차장 전문가들이 모든 종류의 주차장에 대한 수요데이터, 입지 분석 등을 진행하고 유휴 주차면을 최소화하는 수익 모델을 제공하는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도 지난해 4월 출시했는데 월평균 400건이 넘는 신청이 접수됐다. 신청 지역은 수도권 67.1%, 비수도권 32.9%로 나타났다. 수도권 중 서울 지역이 46.1%로 타지역 대비 높았다. 신청자 유형은 임대인 45.1%, 임차인 43%, 주차장 관리인 11.9%로 집계됐다. 신청 주차장은 해당 서비스 도입 이후 월평균 44만3000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했다. 강남구의 경우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상품 도입으로 주차 1면당 월 20만4000원의 추가 수익을 거뒀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를 통해 유휴 주차면에 쏘카존을 신규 도입한 주차장도 197곳으로 평균 월 10만원이 넘는 추가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모두의주차장은 지난 2013년부터 주차장 정보 안내, 주차 제휴, 스마트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710만건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와 누적 회원 수 40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이다. 모두의주차장은 현재 전국 6만개의 주차장 정보와 1만8000개의 공유주차장, 2600여개의 제휴주차장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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