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롯데정보통신, 칼리버스로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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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30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전기차 충전과 확장현실(XR) 등 신규 사업 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대비 롯데정보통신 주가가 44% 상승했다"며 "지난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그룹사 내 디지털·자동화 투자 지속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 실적 성장 및 해외 시장 진출 기대, 칼리버스 플랫폼 시장 진입 확대 등도 기대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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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30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전기차 충전과 확장현실(XR) 등 신규 사업 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대비 롯데정보통신 주가가 44% 상승했다"며 "지난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그룹사 내 디지털·자동화 투자 지속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 실적 성장 및 해외 시장 진출 기대, 칼리버스 플랫폼 시장 진입 확대 등도 기대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기존 IT서비스 성장 동력만으로는 기업가치 재평가가 쉽지 않다"며 "최근 자회사의 성장 속도가 부각되며 시장 내 관심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IT서비스 산업 특성상 신규 플랫폼, 특히 실적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아이템의 경우 재평가로 이어졌다"며 "칼리버스는 XR 시장 본격 진입으로 흑자 전환을 기대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롯데정보통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와 IT서비스 체력 기반 확보로 성장 동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공개했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 서비스를 초현실적 비주얼과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로 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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