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롯데정보통신, 칼리버스로 실적 개선 기대"

박형수 2024. 1. 30.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30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전기차 충전과 확장현실(XR) 등 신규 사업 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대비 롯데정보통신 주가가 44% 상승했다"며 "지난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그룹사 내 디지털·자동화 투자 지속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 실적 성장 및 해외 시장 진출 기대, 칼리버스 플랫폼 시장 진입 확대 등도 기대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30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전기차 충전과 확장현실(XR) 등 신규 사업 성장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대비 롯데정보통신 주가가 44% 상승했다"며 "지난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그룹사 내 디지털·자동화 투자 지속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충전 실적 성장 및 해외 시장 진출 기대, 칼리버스 플랫폼 시장 진입 확대 등도 기대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기존 IT서비스 성장 동력만으로는 기업가치 재평가가 쉽지 않다"며 "최근 자회사의 성장 속도가 부각되며 시장 내 관심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IT서비스 산업 특성상 신규 플랫폼, 특히 실적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아이템의 경우 재평가로 이어졌다"며 "칼리버스는 XR 시장 본격 진입으로 흑자 전환을 기대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롯데정보통신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와 IT서비스 체력 기반 확보로 성장 동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공개했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 서비스를 초현실적 비주얼과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로 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