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아끼던 제자가 뒷담화→손절…단물만 빼먹을 거라고" (도망쳐)[종합]

이슬 기자 2024. 1. 30. 0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댄서 허니제이가 인간관계 고민을 고백했다.

인간관계 고민 때문에 '도망쳐'에 출연했다는 허니제이는 "제자들이 굉장히 많다. 아무래도 수업을 20대 초반부터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하다 보니까 천 단위가 되는 것 같다"라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까 안 맞는 제자들도 있을 수 있지 않냐"라고 입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인간관계 고민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에는 브라이언,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절 기준을 묻자 허니제이는 "전 사실 단칼에 베어내는 걸 잘 못 한다"라며 "기회를 주고 대화를 해본다. 얘기를 해서 이 친구랑은 대화가 안 될 것 같으면 그때 선을 긋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조금 열린 마인드"라며 "쭉 작업을 하다가 '나 원래 그래' 이러면 난 끝이다"이라고 자신의 기준을 이야기했다. 허니제이는 김구라의 기준을 공감했다.

인간관계 고민 때문에 '도망쳐'에 출연했다는 허니제이는 "제자들이 굉장히 많다. 아무래도 수업을 20대 초반부터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하다 보니까 천 단위가 되는 것 같다"라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까 안 맞는 제자들도 있을 수 있지 않냐"라고 입을 열었다.

약 15년 전을 떠올린 허니제이는 "저를 잘 따르고 저도 예뻐한 제자가 있었다. 선물까지 들고 와서 인사도 하고 관계가 좋았다. 그러고 나서 어느 순간부터 댄스 행사장에서 만나면 인사를 안 하는 거다. 갑자기 아무 일도 없었는데"라고 설명했다. 허니제이는 일부러 장난스럽게 '너 왜 인사도 안 하냐'며 제자에게 다가갔지만, 떨떠름한 인사를 받았다고.

허니제이는 "그런 얘기를 꺼내는 게 불편하고 이 친구도 저를 불편해하는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갔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이 친구가 저를 흉보고 다니는 게 제 귀에 들어왔다. 그것까지도 참았다. 그 친구의 제자가 '선생님은 누구에게 배웠냐'고 물어봤나 보다. '허니제이한테 배웠는데 실력은 좋다. 근데 인성은 별로' 이런 식으로 말을 했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기분은 나빴지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넘어갔다"는 허니제이는 "나중에 팀원들한테 들어보니까 이번엔 저희 팀, 크루를 욕한 거다. 다같이 안무를 짜던 중에 그 친구가 '방금 홀리뱅 같았다. 되게 구렸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에 화가 난 허니제이는 직접 그 친구를 찾아가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제가 먼저 그런 거 아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얘기했다'며 당당하게 맞섰다고. 급기야 그 제자는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하면 되냐'는 반응이었다.

결국 허니제이는 제자와 손절한 허니제이. 또 다른 제자는 '허니제이 단물만 빼먹고 갈 거야'라는 뒷담도 했다. 이런 사건들로 인해 허니제이는 "먼저 못 다가겠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