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윙 너를 응원해"…영등포구, 다문화가정 골프 꿈나무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느린 걸음이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다문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
구는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등과 '나의 스윙이 너를 응원해' 협약을 체결, 다문화 학생들에게 골프 운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학생 10여 명 대상 방과 후 ‘스내그 골프’ 수업 실시…재미와 안전 모두 잡아
다양성과 잠재력 발휘할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교육 환경과 스포츠 기회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느린 걸음이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다문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
구는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등과 ‘나의 스윙이 너를 응원해’ 협약을 체결, 다문화 학생들에게 골프 운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9일 서울문래초등학교 강당에서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사)한국청소년연맹 ▲(재)청소년행복재단 ▲㈜동아오츠카 ▲㈜바이스앤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 등 6개 기관과 함께 ‘나의 스윙이 너를 응원해’ 협약을 체결했다.
‘나의 스윙이 너를 응원해’는 다문화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젝트이다.
서울에서 다문화 비율이 높은 영등포구는 다문화 학생들이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다양성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원만하고 긍정적인 친구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스포츠 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와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학생들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구는 오는 3월부터 다문화 학생 10여 명에게 전·현직 프로골퍼의 골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업은 골프를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스내그 골프’로 진행된다. ‘스내그 골프’는 플라스틱이나 고무 소재의 골프채를 사용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고, 쉽게 골프에 입문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나의 스윙이 너를 응원해’ 협약이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골프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함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학생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은 괴물?…"자식 전지훈련도 못 가게하고" - 아시아경제
- "이거 뭐죠?"…이소라, 유튜브 웹예능 무통보 하차당했나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과일 아직도 비싼데…올 겨울 이 과일 먹어야 하는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