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검소한 ♥아내, 카드 줬더니 명품 C사 플렉스" (동상이몽2)

이슬 기자 2024. 1. 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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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이 아내의 명품 구매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김준현의 최대 고민은 아내가 자신의 말을 너무 잘 듣는 거라고.

김준현은 "아내가 검소한 편이다. 옷을 목 늘어난 거, 청바지도 고등학생 때 입는 걸 계속 입는다. 좀 짠한 거다. 돈 좀 벌지 않냐. 좋은 거 입으라고 카드를 줬다. 명품 하나 사입으라고"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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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준현이 아내의 명품 구매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김준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최근 김준현의 최대 고민은 아내가 자신의 말을 너무 잘 듣는 거라고. 김준현은 "아내가 검소한 편이다. 옷을 목 늘어난 거, 청바지도 고등학생 때 입는 걸 계속 입는다. 좀 짠한 거다. 돈 좀 벌지 않냐. 좋은 거 입으라고 카드를 줬다. 명품 하나 사입으라고"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숙, 이지혜는 "근데 못 쓴다"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쓴다. 시원하게 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 중인 김호영을 언급한 김준현은 "김호영 씨가 가끔 여자 옷도 입는다. 김호영이 무슨 재킷을 입었는데, 우리 와이프 거랑 거의 똑같이 생겼다. 아내가 많이 입는 건데 했더니 '형 이거 C넬이야' 그런다"라고 떠올렸다.

그러자 이지혜는 "1300만 원"이라며 김준현 아내의 재킷 가격을 예감했다. "하나 샀겠지"라는 반응에 김준현은 "하나면 내가 방송에서 그런 얘기하겠냐"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김준현은 "근데 그거 사서 쭉 가더라"라며 아내를 감쌌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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