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바이오] 간질환·골다공증·기력저하 … 혈중 알부민 부족하면 각종 질환의 원인
유니바이오
알부민 부족하면 소변과 함께 영양소 배출
흡수 빠른 마시는 고함량 알부민 제품 개발
신경보호 효과, 뇌경색 환자 치료 적용 기대
혈중 알부민 수치는 영양 상태를 평가하는 대표 지표 중 하나다. 나이가 들수록 알부민은 감소하는데, 혈중 알부민이 낮은 고령자는 유병률·사망률·장해율 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나이 들어 기력이 쇠하거나 특별히 아픈 곳이 없는데도 몸이 피곤할 때면 간 기능 검사를 통해 알부민 주사를 맞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원료인 혈액 공급의 어려움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시급했다. 이에 동국제약은 2000년대 초반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인체 혈청 알부민 제품 개발에 나서 제조방법으로 대한민국 특허를 취득했다.
간에서 생성된 알부민은 위와 장에서 분해된 각종 영양소를 우리 몸 전체로 배달한다. 알부민이 부족하면 필요한 영양소가 제때 이동하지 못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혈액을 통해 이동하는 알부민은 영양소만 몰고 다니지 않고 알코올과 약물 등 독성 물질들을 흡착해 간으로 이동시킨다. 간은 이렇게 이동된 독성 물질을 해독한다. 이때 알부민이 제 역할을 못 하면 노폐물 배출이나 독소 해독이 안 돼 무력감이 들 정도로 피로하고 소화 장애가 나타나며, 때론 얼굴색이 누렇게 변하기도 한다.
알부민이 부족하면 근감소증의 위험 또한 커진다. 혈청 내 존재하는 단백질의 70%가 알부민이기 때문이다. 혈청 알부민 농도가 낮으면 근육 분해를 초래해 다리와 허리가 쇠약해지고 오래 걷지 못하게 되거나 걸음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혈청 알부민이 감소하면 칼슘이 부족해져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특히 고령층은 허리와 엉덩이의 골밀도가 감소해 추운 겨울, 가벼운 낙상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알부민은 전분의 소화 흡수를 늦춰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기도 하며, 혈액 농도를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알부민이 부족하면 밑 빠진 독에서 물이 새듯 오줌과 함께 영양소가 배출된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단백질을 거르는 능력이 떨어져 소변으로 알부민이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때 혈관 안에 있어야 할 여러 체액이 유출되면서 몸이 붓게 된다. 신장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고 향후 심혈관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사망률이 높아질 위험이 있어 고혈압·부종 등 이상 징후가 있다면 알부민을 채워줘야 한다.
알부민은 신경보호 효과가 있어 뇌경색 환자의 치료에도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학교가 뇌경색 환자 49명을 대조군과 알부민군으로 나눠 시험한 결과, 3일 후 알부민군의 경색 크기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14일째 NIHSS(미국국립보건원의 뇌졸중 척도) 점수도 대조군보다 낮았다. 이는 알부민 용량이 증가할수록 효과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알부민은 최근 고가의 알부민 주사 대신 먹기 편하고 흡수가 빠른 마시는 알부민 제품이 인기다. 알부민 제품을 고를 땐 오랜 연구와 기술 개발로 그 결과가 증명된 제품을 골라야 하며, 알부민과 함께 첨가된 원료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L-아르기닌은 몸속에서 생긴 암모니아의 독성을 없애며, L-아스파트산은 단백질 합성과 간 기능 개선에 좋다.
■ 기력 회복 돕는 ‘동국 알부민 골드프리미엄’
「 고령층은 겨울철 체내 균형이 무너지면서 기력이 쇠하기 쉽다. 특별히 아픈 곳이 없는 데도 늘 피곤하고 기력이 달려 일상생활에 지장이 되기도 한다. 50년 전통 동국제약의 동국 헬스케어 홀딩스에서 출시한 ‘동국 알부민 골드프리미엄’(사진)은 고함량 알부민에 L-아르기닌과 L-아스파트산을 배합한 제품으로 기력 회복을 돕는다. 동국제약은 2004년 재조합 인간혈청 알부민의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으며, 20년 넘게 알부민을 통한 고객 건강의 증진을 연구해왔다. 동국 알부민 골드프리미엄은 ^알부민 수치가 낮아 걱정인 분 ^기력이 떨어져 만성피로를 달고 사는 분 ^제대로 된 고품질의 알부민을 찾으시는 분들께 권한다. 동국제약은 기력 관리가 어려운 겨울철을 맞아 동국 알부민 골드프리미엄을 백화점가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2박스 구매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문의전화 080-567-6600, 홈페이지(www.unibio.kr) 참조.
」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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