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송하윤, 물귀신 작전 美쳤다.. 박민영 죽음 위기서 ‘구출’ (내남결)

김지혜 2024. 1. 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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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송하윤이 박민영을 위기에 빠트렸다. 

2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하 ‘내남결’) 9화에서는 박민환(이이경)이 강지원(박민영)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회사 동료 앞에서 멋지게 결혼 프러포즈를 한 박민환. 이를 지켜보는 정수민(송하윤)은 속마음으로 “절대 결혼하지 못하게 막을 거야”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수민은 지원에게 “지원아 아직도 화났어? 우리 다시 화해하자”라며 팔을 붙잡았다. 그러나 지원은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팔을 뿌리쳤고 “아직도 난 널 모르겠어. 아니 알고 싶지도 않아”라며 화해의 신청을 거절했다.

그때 수민은 난간 위에서 “나 수영 못하는 거 알지?”라며 물에 뛰어들었다. 놀란 지원은 수민을 구하기 위해 물로 뛰어들었고, 수민은 이때다 싶어 지원의 팔을 잡고 바닥으로 끌어당겼다. 당황한 지원은 몸부림쳤고,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 모두 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놀란 유지혁(나인우)은 바로 지원에게 달라와 “괜찮아요?”라며 걱정, 지원은 “내가 수민이를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나를 죽이려고 했다. 심지어 웃고 있었다. 이게 맞냐”며 충격에서 못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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