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디카프리오 전 여친' 지지 하디드와 식사…"억측 금지"

김은하 2024. 1. 29.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55)이 미국 출신의 세계적 모델 지지 하디드와 만났다.

정 부회장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지지 하드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형 지지 하디드 만나서 밥 먹었다. 그분 매장도 방문했다"며 "단순 만남과 방문이니까 억측하지 말길 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지 하디드의 브랜드인 '게스트 인 레지던스' 매장 사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세계적인 모델인 지지 하디드는 2016년 영국 패션 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국제 모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지 하디드·루스탱과 연이은 만남
"패션 부문 강화 사인" 해석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55)이 미국 출신의 세계적 모델 지지 하디드와 만났다.

[사진출처=정용진 인스타그램]

정 부회장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지지 하드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형 지지 하디드 만나서 밥 먹었다. 그분 매장도 방문했다”며 “단순 만남과 방문이니까 억측하지 말길 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지 하디드의 브랜드인 ‘게스트 인 레지던스’ 매장 사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세계적인 모델인 지지 하디드는 2016년 영국 패션 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국제 모델이다. 지지 하디드는 2022년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제기됐다. 디카프리오와는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팔로워들은 “억측 기사 났으면 하는듯한 바람으로 느껴진다” “여태껏 본 사진 중 가장 해맑은 표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27일 명품 브랜드 발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올리비에 루스탱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사진과 함께 “형 OR(올리비에 루스탱) 만났다”며 “랜더스 유니폼하고 사인볼 선물로 드리고 왔다”고 적었다.

[사진출처=정용진 인스타그램]

올리비에 루스탱은 2011년 25세의 나이로 발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인물로, 입생로랑 이후 파리 패션계에서 가장 젊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기록됐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998만 명이다. 패션 전문매체 아웃에 따르면 그의 취임 후 2012∼2015년 발망은 15∼20% 성장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놓고 일각에선 ‘정 부회장이 패션 부문을 강화한다는 신호’라는 해석도 나왔다.

최근 신세계는 스타필드 수원을 오픈하는 등 복합쇼핑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은 지하 8층∼지상 8층, 축구장 46개 크기인 연면적 10만평(33만1000㎡) 규모에 450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수원 지역 최대의 복합쇼핑몰이다. 가족 친화적인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MZ세대가 선호하는 편집숍과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