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작년 영업익 1239억…전년比 3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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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0%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주류 시장 위축으로 인해 외형 성장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초 소주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되고 병 가격은 21.6% 오르는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했으나 하이트진로는 11월 들어 주류 가격을 일부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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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0%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204억4176만원으로 0.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55억327만원으로 59.1% 감소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주류 시장 위축으로 인해 외형 성장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신제품 켈리의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이 선방한 모습"이라며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초 소주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되고 병 가격은 21.6% 오르는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했으나 하이트진로는 11월 들어 주류 가격을 일부 인상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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