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문동주는 1억원, '홈런왕' 노시환은 3억5000만원 사인 완료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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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29일 2024 선수단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계약 대상자 45명과 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노시환이 최고 인상액, 문동주가 최고 인상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한화 1차지명으로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은 문동주는 데뷔 시즌 13경기 28⅔이닝을 소화했고, 2023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을 돌며 23경기 118/2이닝을 던져 8승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이번 연봉계약 완료에 따라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스프링캠프에 전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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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는 29일 2024 선수단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계약 대상자 45명과 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노시환이 최고 인상액, 문동주가 최고 인상률을 각각 기록했다. 주현상은 데뷔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먼저 '홈런왕' 노시환은 1억3100만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 점프했다. 2억1900만원(167%) 오른 팀 내 최고 인상액이다. 2023시즌 131경기에 나서 153안타 101타점 85득점 타율 0.298을 기록하면서 홈런왕, 타점왕을 차지했다.
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한화는 물론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시즌 후에는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생애 첫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문동주는 지난해 3300만원이던 문동주의 연봉은 1억원으로 올랐다. 팀 내 최고인 203%의 인상률이다.
지난해 한화 1차지명으로 입단해 프로 무대를 밟은 문동주는 데뷔 시즌 13경기 28⅔이닝을 소화했고, 2023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을 돌며 23경기 118/2이닝을 던져 8승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4월 12일 광주 KIA전에서는 시속 160.1km를 마크하며 국내투수 최고 구속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시즌이 끝난 뒤 문동주는 KBO 시상식에서 총 투표수 111표 중 85표를 얻으면서 76.6%의 득표율로 신인상을 차지했다. 한화에서 신인상이 나온 건 류현진이 MVP와 신인상을 동시 석권했던 2006년 이후 17년 만. 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아시안프로야구챔피언십(ABPC) 태극마크를 달며 한화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우뚝 섰다.
불펜투수로 좋은 성적을 거둔 주현상과 윤대경도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주현상은 5800만원에서 5200만원, 윤대경은 9000만원에서 2000만원 각각 올라 나란히 1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주현상은 지난해 55경기에 나서 59⅔이닝을 소화, 2승2패 12홀드,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하면서 한화의 마운드를 지켰다. 윤대경은 지난 시즌 47경기 47⅔이닝을 던져 5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100경기 이상 출장하며 주전급으로 성장한 문현빈(3000만원→8000만원), 이진영(3900만원→7000만원), 이도윤(3400만원→7500만원)도 연봉이 크게 올랐다.
2023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문현빈은 데뷔 첫해였던 2023시즌 137경기에 나서 114안타 5홈런 49타점 47득점 타율 0.266을 기록했다. 문현빈의 114안타는 KBO 역대 7번째이자 한화 구단 최초의 고졸 신인 데뷔 시즌 100안타 기록이다.
이진영은 121경기에 나서 89안타 10홈런 50타점 57득점 타율 0.249를 마크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주전 유격수로 도약한 이도윤은 106경기에 나서 78안타 1홈런 13타점 36득점 타율 0.252를 기록했다.
이밖에 2차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한 김강민은 1억1000만원, 올 시즌부터 플레잉 코치로 뛰는 정우람은 1억원에 각각 계약했다. 이번 연봉계약 완료에 따라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스프링캠프에 전원 참여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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