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퀸' 방신실, 2023년 KLPGA 검색 최다 1위···박민지가 2위

이형석 2024. 1. 29. 18: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yonhap photo-2323=""> 방신실. 사진=KLPGA 제공. </yonhap>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 1위에 올랐다.

KLPGA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검색 순위를 분석한 결과 방신실의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장타를 앞세운 방신실은 지난해 제11회 E1채리티오픈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2승을 거두며 단숨에 KLPGA투어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태국에서 훈련 중인 방신실은 "KLPGA 홈페이지 검색 순위에서 1위를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정말 영광이고 팬들의 응원 덕에 행복한 2023시즌을 보내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2023년보다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민지. 사진=KLPGA 제공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검색어 2위를 차지했다. 박민지는 지난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 우승으로 동일 대회 3연패 진기록을 작성했다.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등 국내 1인자를 재입증했다.

검색어 3위는 9차례의 준우승 끝에 통산 4승을 달성한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4위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함께 2023시즌 드림투어에도 얼굴을 비친 유현주(29·두산건설)가 차지했다. 2023시즌 3관왕 이예원(21·KB금융그룹) '돌격대장' 황유민(21)이 5~6위에 올랐다.

2024시즌 KLPGA투어는 3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막을 올린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