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눈높이를 맞춰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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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9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책보고회'에 참석해 아동참여위원들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아동참여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아동정책 수립에 당사자인 아동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이어진 정책보고회에서는 제7기 아동참여위원들이 지난 1년간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한 활동사항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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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9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책보고회’에 참석해 아동참여위원들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아동참여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아동정책 수립에 당사자인 아동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제7기 우수활동 위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8기 아동참여위원 5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어진 정책보고회에서는 제7기 아동참여위원들이 지난 1년간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한 활동사항을 공유했다.
또 분과별 위원들이 환경, 인권권리, 교육 등 다양한 아동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정책으로는 ▲쓰레기통 설치 확충 ▲미사용 공간을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 ▲공부방 시설 확대 ▲강서 어린이 홈페이지 개편 ▲소통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등이 꼽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른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볼 때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놓치기 쉽다”며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아동 친화 도시 강서구에 걸맞은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2022년 11월 상위단계 인증까지 획득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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