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 연결' 아르테타, 아스널 안 떠난다…英 매체의 빠른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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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바르셀로나행에 관심이 있다는 스페인 매체의 보도가 나오자 영국 매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시즌 종료 후 아스널과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바르셀로나에 부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활동 무대인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아르테타 감독은 시즌 종료 후 아스널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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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바르셀로나행에 관심이 있다는 스페인 매체의 보도가 나오자 영국 매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시즌 종료 후 아스널과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바르셀로나에 부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감독을 물색해야 한다. 28일, 후반 막바지 연달아 3골을 먹혀 3-5로 패한 비야레알전 직후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직접 사퇴 의사를 밝혔다. 최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코파델레이(스페인 FA컵)에서 연이어 고배를 마시는 등 부침을 겪으면서 큰 비판을 받고 있던 차였다. 차비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만 바르셀로나를 이끈다.
새 감독 후보로 여러 지도자가 거론되는 가운데 '스포르트'는 이미 가까운 사람들에겐 뜻을 알렸다며 아르테타 감독의 바르셀로나 부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반박 보도가 나왔다. 아르테타 감독의 활동 무대인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아르테타 감독은 시즌 종료 후 아스널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눈길을 끌 만한 성과를 내긴 했다. 현역 은퇴 이후 펩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시티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가 2019년 아스널에 부임했다. 자신의 색깔을 입히는 데 시간이 걸리긴 했으나 결국 어려움이 오래 이어지던 아스널을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강팀 반열에 올려놓았다. 지난 시즌 오래 1위를 질주하다 아쉽게 미끄러져 2위에 올랐다. 아스널이 리그 2위 이상을 기록한 건 7년 만이었다. 올 시즌에도 선두 리버풀에 승점 5점 뒤진 3위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가 더 있기도 하다. 흔히 말하는 '바르셀로나 DNA'가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성장했다. 다만 바르셀로나 1군에서 자리를 잡진 못했고, 여러 팀을 거치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에버턴, 아스널에 11년간 몸담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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