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0개 동 주민자치회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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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성북구 10개 동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0개 동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북의 자치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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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성북구 10개 동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책임과 대표성을 고 활동하는 대표 자치기구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고, 이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발굴·논의하며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는 ▲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보문동 ▲정릉2동 ▲길음1동 ▲종암동 ▲월곡2동 ▲장위1동 ▲석관동 총 10개 동이다.
성북구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0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위원 공개모집 및 주민자치학교 운영, 공개추첨 등 과정을 거쳐 12월 주민자치회 위원을 최종 선정, 이번 위촉식에서 10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총 5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2024년 1월 1일부터 2년의 임기 동안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의제를 발굴해 지역 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수행한다.
성북구 주민자치회는 2018년 동선동과 종암동을 시작으로 2021년 성북구 20개 전 동에 주민자치회를 전면 도입했다. 또 지난 7년 동안 주민주도의 다양한 사업실행과 활동을 통해 생활자치 문화를 튼튼하게 다지고 지방자치 모범사례로 주민이 행복한 생활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0개 동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북의 자치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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