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물러난 화요일...제주·전남에 비

박근아 2024. 1. 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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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30일도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와 전남권에는 비가 오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1도일 것으로 예상돼 평년(아침 -12∼0도·낮 1∼8도)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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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화요일인 30일도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와 전남권에는 비가 오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5∼11도일 것으로 예상돼 평년(아침 -12∼0도·낮 1∼8도)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겠다.

다만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2도와 영상 7도, 인천 영하 3도와 영상 6도, 대전 영하 5도와 영상 8도, 광주 영하 2도와 영상 11도, 대구 영하 3도와 영상 10도, 울산 영하 2도와 영상 10도, 부산 0도와 영상 11도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에 영향을 받아 30일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전남권은 늦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광주·전남 5㎜ 미만이다.

비는 31일 새벽 충청권과 나머지 남부지방으로 확대됐다가 오전 중 대체로 그치겠다.

30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서 '나쁨', 나머지 지역에서 '보통'이겠다. 31일도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겠다.

3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1㎞ 밑으로 떨어트리는 안개가 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과 경남권동부는 30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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