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NC, "SM엔터 매각설 사실 아니다"

노성인 2024. 1. 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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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현재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엔씨소프트에 매각한다는 소문에 대해 양사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 매체가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엔씨소프트와 물밑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최근 카카오는 이사회 감사위원회의 요구로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재무제표와 임원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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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 모습. ⓒ연합뉴스

카카오가 현재 보유 중인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엔씨소프트에 매각한다는 소문에 대해 양사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 매체가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각하기 위해 엔씨소프트와 물밑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카오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조종 논란으로 배재현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되는 등 사법리스크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최근 카카오는 이사회 감사위원회의 요구로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재무제표와 임원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는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 SM엔터가 카카오에 편입된 이후 본사와 사전 상의 없이 진행한 투자의 적정성에 대한 자료 제출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카카오는 이날 해명공시를 내고 "SM엔터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매수자로 지목된 엔씨소프트 측도 "인수 제안이 온 적도 없고, 인수를 검토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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