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교육감 "교육에 정성 쏟을 때 아이들이 답을 해주고 성장"

유진상 2024. 1. 29.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9일 "교육에 정성을 쏟을 때 아이들이 답을 해주고 성장하고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이천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회'에 인사말에서 "교육은 개인과 사회의 삶의 에너지이고 생명이고 희망이다. 틈새 사이로 뿌리 내리고 싹을 틔울 수 있는 조건만 된다면 어두운 상황을 열어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년 업무보고회 개최…주요 과제와 부서별 현안 사항 보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9일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9일 "교육에 정성을 쏟을 때 아이들이 답을 해주고 성장하고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이천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회'에 인사말에서 "교육은 개인과 사회의 삶의 에너지이고 생명이고 희망이다. 틈새 사이로 뿌리 내리고 싹을 틔울 수 있는 조건만 된다면 어두운 상황을 열어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교육이 현재에 머물면 새로운 희망을 주는 미래, 생명, 에너지를 주는 교육이 될 수 있을까"라며 "경기도가 교육의 희망을 열고 교육의 새로운 에너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분들의 총집결"이라며 "경기도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교육은 끝"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는 교육 관계자들이 교육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희망의 에너지, 희망의 메시지를 새롭게 만들고 뜻을 모으는 자리"라며 "정성도 필요하고 열정도 필요하다. 교육에 정성을 쏟을 때 아이들이 답을 해주고 성장하고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소통·공감하며 과제 중심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감, 제1·2부교육감, 교육장, 직속기관장, 도교육청 부서장을 비롯해 도교육청 자문위원과 과제별 전문가그룹 1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부서별 발표 중심에서 '주제별 주요 과제 보고'와 '부서별 현안 사항 보고'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제별 주요 과제는 △학력향상 △교육활동 보호 △학교자율역량 강화 △지역교육협력 4가지이다. 각 주제와 관련한 여러 부서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전문가그룹과 토론을 진행해 균형 있는 의사결정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그룹과 함께하는 업무보고는 처음이다.

학력향상을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 에듀테크 활용, 진로교육, 교원 역량 강화 담당 부서가 협력하고, 학교자율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자율과제, 학교재정 운영 자율성, 학교업무효율화, 학교평가를 연결해 학교교육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