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진 예비후보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창당 즉시 철회해야”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4. 1. 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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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주당 당 대표와 민주 정부의 총리까지 역임한 이낙연 전 대표가 최근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과 지난 28일 일부 의원들이 공동 창당에 합의했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목포를 비롯한 전남 지역민들은 국회의원과 도지사로 함께했다는 이유로 실망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며 "지역민들과 당원들은 이런 명분 없는 분열을 이끄는 이낙연 전 대표와 개인의 정치적 유불리만을 계산해 공동창당에 합의한 정치인들에게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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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원 공동창당 합류는 민주주의 퇴보”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주당 당 대표와 민주 정부의 총리까지 역임한 이낙연 전 대표가 최근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과 지난 28일 일부 의원들이 공동 창당에 합의했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2일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사진제공=문용진 예비후보 사무실]

그는 “목포를 비롯한 전남 지역민들은 국회의원과 도지사로 함께했다는 이유로 실망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며 “지역민들과 당원들은 이런 명분 없는 분열을 이끄는 이낙연 전 대표와 개인의 정치적 유불리만을 계산해 공동창당에 합의한 정치인들에게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이 분열한다면 총선에 패배하고,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은 실패로 이어지고, 민주주의는 다시 크게 후퇴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목포시민과 전남도민, 민주당 지지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정치적 도리로, 이낙연 전 대표와 합류를 선언한 정치인들은 신당 창당 선언을 즉시 철회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용진 예비후보는 “목포와 호남인들의 지지로 국회의원과 도지사, 총리, 당 대표까지 하신 분이 오히려 개인 욕망의 정치를 하고 있다는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기 호소드린다”며 “지금은 신당 창당이 아니라, 단결해서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 창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 개혁과 민주주의를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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