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신임 대표에 강희수 전 요기요 본부장

정길준 2024. 1. 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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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수 브이씨엔시 신임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브이씨엔씨는 강희수 전 요기요 플랫폼사업본부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강 대표는 IT 및 플랫폼 비즈니스에 특화된 전문가라는 설명이다. 아마존, 쿠팡, 빔모빌리티코리아 등을 거쳐 2022년 1월부터 이달까지 2년간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의 플랫폼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강 대표가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조직 운영 경험과 사업 개발 역량은 타다의 운영 효율화와 사업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표는 "타다는 드라이버와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선보이며,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혁신해 왔다"며 "타다의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존 타다팀과 함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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