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출연료 회당 3억원? 소속사·제작사 양측 "사실 아냐" [공식입장]

김현정 기자 2024. 1. 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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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 소속사와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 제작사가 출연료 3억 원 설을 부인했다.

29일 박은빈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은빈의 출연료가 3억 원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뉴스엔은 박은빈이 드라마 회당 출연료 3억 원을 돌파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출연료로 회당 3억 원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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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은빈 소속사와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 제작사가 출연료 3억 원 설을 부인했다.

29일 박은빈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은빈의 출연료가 3억 원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OTT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 제작사 블라드 스튜디오 대표도 엑스포츠뉴스에 "박은빈 배우의 출연과 관련해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이제야 논의를 하는 시점이고 계약을 한 것은 아니다. 작품과 관련해서만 얘기했으며 감독님, 작가님과 한 번씩 만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출연료는 앞서간 부분이다. 출연료 협의도 이제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뉴스엔은 박은빈이 드라마 회당 출연료 3억 원을 돌파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박은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출연료로 회당 3억 원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출연료와 관련해 막판 협상 중으로 2억 5,000만 원~3억 원 사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블라드 스튜디오 대표는 "소속사에서 3억원을 제시한 적이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인도의 디바’에 이어 차기작으로 8부작 드라마 '하이퍼 나이프'를 논의 중이다.

'하이퍼 나이프'는 의사이자 살인마인 주인공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범죄 스릴러다. 네이버 시리즈 웹툰 '방정사', 드라마 '신의 퀴즈 : 리부트'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쓴다.

박은빈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이면서 사람을 죽이는 살인마 정세옥 역을 제안 받았다. 17세에 의대에 수석으로 입학하는 천재이지만, 스승인 최덕희 교수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로 의사 면허를 박탈당한다.

최덕희 역에는 배우 설경구가 출연할 전망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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